어제 다녀왔어요 강남점. 토니로마스 첨가본거였는데,,, 4시쯤에 갔는데 텅텅비어있더라고요;
지갑에 토니로마스랑 카후나빌이랑 루비튜즈데이랑 쿠폰세장 다 뽑아서 넣어놓고 친구랑 상의끝에 토니로마스로 결정 ㅎㅎ
허니립하나랑 골드키위로 만든 음료랑(추천해주시길래) 콜라랑 자료실에 있는 머쉬룸 어쩌고저쩌고;; 쿠폰,,;;사실 못외웠음 ㅋ 근데 쿠폰으로 먹었던 메뉴중에 제일 맛있게 먹었던 거 같아요~~
둘이서 먹었는데 립 반밖에 못먹었어요. 빵 맛은 잘 모르겠는데 같이 나오는 버터맛이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사이드로 시킨 통감자랑 감자튀김도 정말 맛있었고요. 쿠폰썼는데도 4만원 나왔고요 ㅋ 립 레귤러가 2만7천원인가,, 맛있어서 그런지 가격도 세더군요 ㅎ 립이 반정도 남아있으니 말하기도 전에 먼저 포장해주시고, (빵과 맛난 버터도 같이^^) 음료도 바닥보이기전에 바로 리필해주시고, 냅킨도 알아서 가져다 주시고, 물수건도 4개나 썼네요; 쓰라고 주셔서;;;; 참 좋았어요.ㅋㅋ
한가지 안좋았던건,, 손님이 너무 없을때갔더니, 저희테이블 옆에 네다섯분이 손 가지런히 모으고 계셔서 부담스러웠죠 좀 ^^;;;
근데,, 그래서 더 많이 신경써주셨으니 감사하죠^^; 즐겁고 맛있게 식사하고 와서 너무 좋아요^^
앗참,, 그리고 워낙 토니립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봐요. 전 특별나게 맛있는지 모르고 먹었는데,, 그냥 보통으로 맛있었던거 같애요^^ㅋ 허니립 소스가 그나마 달달하니 제 입맛에 맞아서 듬뿍 찍어먹었거든요..
항상 음식나오면 사진찍는걸 까맣게 잊고 다 먹고 나서야 생각이 나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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