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웃백'의 런치메뉴엔 메인메뉴+스프+음료+커피 이렇게 나옵니다.
(낮12시-오후4시까지만 주문가능)
예컨대, 13,000원짜리 아델라이드 라이스(김치볶음밥 가능)로 주문하고,
스프는 샐러드로 바꿔달라고 하십시오.(1,300원 추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료는 당연히 좀더 비싼 '오렌지에이드'로 주문하시고
(가격도 가격이지만 오렌지에이드가 더 맛있습니다.)
후식으로 나오는 커피도 콜라 같은걸로 바꿀수 있으니 음료를
나누어 드시고싶다면 바꾸시면 됩니다.
샐러드의 양이 좀 적다 싶으면 샐러드에 텐더 3조각 추가하시면
미니 축텐더 샐러드가 된답니다.
계산해보면 13,000+1,300+3,000(텐더)=17,300+부가세10%=19,000원 정도이며,
여기에 카드할인이 추가되면 금액은 좀 더 줄어듭니다.[런치메뉴 1개 기준]
2. 몇몇 사이드메뉴는 변경이 가능합니다.
- 볶음밥을 김치볶음밥으로: 아델라이드라이스를 김치볶음밥으로
바꿀수 있습니다.
- 스프와 샐러드 서로 바꾸기 : '런치메뉴'에 나오는 스프를
1,300원을 더 내시면 작은샐러드로 바꿔줍니다.
- 버터바꾸기: 빵에 나오는 버터는 보통의 버터와 꿀이 들어간 허니버터
두가지입니다. 물론 허니버터가 더 맛있습니다.
3. 그런데, 식성이 왕성하시다면 세트메뉴 1개로는 좀 부족하니
에피타이저를 하나쯤 추가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부쉬 앤 브레드'가 무한 리필된다고는 하지만
주말 낮처럼 손님이 많고 북적대는 시간대엔 브레드는 물론이거니와
음료리필도 마음대로 받기 힘듭니다.)
에피타이저 메뉴로는 오지치즈후라이(감자튀김에 치즈를 녹여서
끼얹은것)나 축텐더 샐러드가 양도 많고 인기가 있습니다.
아니면, 세트메뉴중 하나는 13,000원짜리가 아닌 그보다 더 비싼걸
주문하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18,000원 정도면 적당할듯 싶습니다. 좀 더 여유가 있으시다면'
과감하게 '23,000원 메뉴를 고르셔도 좋습니다. 가격만큼의 가치는 합니다.)
특히 록 햄프턴 립아이 스테이크가 괜찮을듯 싶습니다.
카카두 갈비스테이크나 드로버스 플레터도 추천대상입니다.
4. 샐러드 드레싱 선택하기: 드레싱은 하나 더 달라면 더 줍니다.
취향대로 섞어드실수도 있습니다.
허니머스타드: 꿀+서양겨자, 달콤한 맛으로 무난합니다.
축텐더 샐러드에 잘 어울립니다. 초보자 추천
사우전드 아일랜드 : 크림타입으로 마요네즈가 주재료
머스타드 비네가렛 : 오일타입으로 올리브유가 주재료. 느끼한거 싫어하고
프렌치드레싱 종류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렌치 : 마요네즈+플레인요구르트. 고소한맛으로 오지치즈 후라이에
주로 제공됩니다.
오일앤 비네가 :이거 시키면 올리브오일이랑 비네가렛식초(레드와인을 발효해서
만든 식초)를 병째로 줍니다.
기름+식초맛이니 특별한 맛은 없습니다.
블루치즈 : 하얀 치즈덩어리가 있는 크림타입.
텐지토마토 : 기름기 전혀없는 드레싱.
세사미드레싱: 오일+간장+참깨인데 이도저도 아닌 묘한 맛
5. 아웃백에선 파스타를 주문하시지 마시기를...다른 패밀리 레스토랑보단
맛이 떨어집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라면서... |